PTW에서는 특히 게임 오디오 제작과 같은 매우 기술적이고 도전적인 산업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유지한 성과가 인정받습니다. 이번 달에는 수상 경력을 보유한 게임 오디오 서비스 제공업체인 SIDE에 특별한 한 획이 그어질 예정입니다. 시니어 테크니컬 디렉터인 Anthony Hales가 SIDE에서 근속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는 그의 전문적인 식견과 동료들의 높은 평가에 대한 방증입니다. Anthony와 그의 업무에 대해 소개합니다!

Anthony는 SIDE의 첫 번째 비상임 직원이었습니다. 당시 SIDE는 주로 TV 분야에서 작업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오늘날의 비디오 게임 다이얼로그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저희 모두 미디어에 대한 열정과 훌륭한 공연을 제공하겠다는 열망이 있었기 때문에 작업은 상당히 유기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Anthony는 말했습니다. "항상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저희가 결국 이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리더가 되었다니 정말 기쁩니다."

미디어 분야에서 Anthony가 맡았던 첫 업무는 QVC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곳에서 TV 플로어 매니저로 일했던 그는 기술 보조로서 기술부로 옮겼으며, 그 후 음향부서로 전임하여 사운드 오퍼레이터로 근무했습니다. "이 포지션에서 포스트프로덕션 오디오를 경험했습니다. 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 업무는 이 전문 분야에 몸담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한 '연결고리'였어요."

현재 Anthony의 일과는 조금 더 복잡합니다. "저는 SIDE의 오디오 전달 기술 출력을 감독합니다." 그가 설명했습니다. "관리자, 엔지니어, 코디네이터 및 편집자로 구성된 훌륭한 팀과 함께 방대한 양의 파일을 작업해서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감사한 일입니다."

Anthony는 게임에 사용될 고품질 음성 제작을 위한 도전을 확장해 나갑니다. "사실적이고 감성적이면서도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여야 할 필요성은 항상 SIDE의 주요 정신이었습니다." 이를 여러 언어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유통 부분에서도 막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다잉 라이트 2》의 경우에는 핵심 서비스 전체를 제공했기 때문에 LA와 런던의 여러 현장 및 오디오 현지화 협력사를 아우르는 조직이 핵심이었습니다. 특히 일정이 빠듯하다면 말이죠." SIDE는 많은 성우를 섭외했을 뿐 아니라, 협력사가 녹음을 할 수 있도록 수천 개의 게임 내 대화 파일을 정확하게 처리하여 준비 작업을 했습니다.

Anthony는 업계에서 많은 변화를 보아왔는데, 그중에서도 계속되는 팬데믹으로 인한 변화는 매우 컸습니다. "순전히 기술적인 단계에서 많은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그는 설명했습니다. "하나는 헬멧형 카메라로 ADR을 녹화하면서, 동시에 참고용 카메라 영상을 녹화해야 한다는 것이었죠. 이는 모든 것이 정확히 동기화되고 짜 맞춰져야 하는 큰 기술적 과제였습니다." 대규모 프로젝트에서는 비디오 캡처 과정이 문자 그대로 몇 달 동안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아주 매끄러운 파이프라인이 마련되었지만, 여기까지 오는 길은 쉽지 않았습니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SIDE에서는 쉴 틈 없이 일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SIDE는 항상 훌륭한 문화를 가졌으며 제가 이곳에서 일한 20년 동안 그 철학을 유지해 왔습니다." Anthony는 좋아하는 프로젝트 하나를 회상했습니다. "그중에서도 항상 가장 먼저 기억나는 것은 EA/DICE와 작업했던 《배틀필드》입니다." SIDE와 일하기 전, 이전 타이틀에서 Electronic Arts는 사실적인 전투를 묘사하기 위해 외부에서 실제 스웨덴 군대 소리를 녹음했습니다. "그 대화는 아주 멋졌지만, 배경에 잡음이 가득했죠. 그래서 고객의 다이얼로그 팀과 함께 작업하며 에너지와 스타일은 동일하게 나오되 기술적으로 요구되는 한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임무를 받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인재들을 독려한 결과는 아주 훌륭했고요."

마지막으로 Anthony는 일할 때 영감을 얻는 원천을 밝혔습니다. "훌륭한 타이틀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영감을 주는 원동력입니다. SIDE가 담당한 타이틀을 함께 작업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Anthony의 놀라운 20년 근속을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함께하길 바랍니다!